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만드는 6가지 법칙 | 《Made to Stick》 핵심 요약

**오늘의 요약** 블로그 안내 | Disclaimer
본 블로그에서 작성되는 글들은 입문서나 실용적인 글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저희 팀이 (부족하지만) 직접 읽고 경험한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한 글들을 다룹니다. 따라서 글의 흐름이나 설명이 일반적인 설명서와는 다를 수 있으며,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정보를 얻은 곳의 출처를 남기려 노력하지만, 일부 내용은 저의 팀의 개인적인 경험과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이러스와 같은 메시지의 비밀

 

여러분은 여름에 더워도 선풍기를 켜고 자지 않는 가? 혹시 시험 전날엔 절대 미역국을 먹지 않나? 혹시 밥 먹고 바로 누워서 소가 된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위의 도시 전설(혹은 미신)들을 아직도 믿고 있나? 

 

어떤 메시지는 오래 기억되고 잊히지 않지만 또 어떤 메시지는(아무리 공들여 만들었다 해도) 금방 잊히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금세 사라진다.  왜 그럴까?

 

기억에 남는 메시지를 만드는 6가지 법칙 

사람들은 왜 어떤 아이디어는 잊고, 어떤 아이디어는 오래도록 기억할까? 《Made to Stick》(스틱)은 사람들이 쉽게 잊지 않는 메시지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칩 히스와 댄 히스 형제는 이 책에서 SUCCESs라는 6가지 원칙을 소개하며,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오늘의 요약에서는 《Made to Stick》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함께 살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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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순성(Simplicity) - 핵심을 남겨라

“메시지는 단순할수록 강력하다.”

 

효과적인 메시지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본질만 남긴다. 좋은 메시지는 핵심 아이디어를 간결하게 전달하면서도 강한 인상을 남긴다.

 

예시:

• 미국 정치 슬로건 중 "It's the economy, stupid" (빌 클린턴 캠프) → 핵심을 직관적으로 전달
• 애플의 "Think Different" → 단순하지만 강렬한 메시지
• 나이키의 "Just Do it" → 브랜드 정체성과 일치하는 단순한 메시지

적용 방법:

• 1~2 문장으로 아이디어를 요약하라.
• 사람들이 쉽게 기억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단순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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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외성(Unexpectedness) - 호기심을 자극하라

“기대하지 못한 순간에 사람들은 귀를 기울인다.”

 

메시지가 예상을 벗어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집중한다. 기존의 패턴을 깨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를 포함하면 메시지가 더 오래 기억된다.

 

예시:

• "비행기 사고보다 자판기 사고로 사망할 확률이 더 높다."
• 애플의 아이폰 첫 발표: "A phone, an iPod, and an Internet communicator... Are you getting it? These are not three separate devices!" - "전화기, 아이팟, 그리고 인터넷 통신기... 이해했나요? 이건 세 개의 별도 기기가 아닙니다!"

적용 방법:

• 상식을 뒤집는 정보나 충격적인 사실을 활용하라.
•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전에 궁금증을 유발하는 질문을 던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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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체성(Concreteness) - 이미지로 떠오르게 하라

“사람들은 추상적인 개념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더 잘 기억한다.”

 

막연한 개념보다는 생생한 이미지나 사례를 활용해야 메시지가 강렬해진다.

 

예시:

• "사과 한 개에는 평균 10개의 씨가 있다." → "사과를 반으로 쪼개면, 씨가 10개쯤 나올 거야."
• "우리 회사는 최고의 품질을 제공합니다." → "우리는 1년에 5,000시간을 들여 한 개의 제품을 개발합니다."

적용 방법:

• 숫자나 비유를 활용하여 메시지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라.
• 설명이 필요할 때는 추상적인 개념 대신 실물이나 사례를 제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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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신뢰성(Credibility) - 믿을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라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는 정보에 더 반응한다.”

 

권위 있는 출처나 데이터, 구체적인 경험을 활용하면 메시지가 더욱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예시:

• "이 치약은 80%의 치과의사가 추천합니다."
• 스티브 잡스: "우리는 iPod에 1,000곡을 담을 수 있습니다." (MP3 용량 대신 실용적인 비유 활용)

적용 방법:

• 권위 있는 출처나 전문가의 인용을 포함하라.
• 직접적인 경험이나 검증된 데이터를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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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성(Emotions) - 사람들의 감정을 움직여라

“사람들은 숫자가 아니라 감정으로 움직인다.”

 

논리적 설명만으로는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어낼 수 없다. 감정을 자극하는 스토리나 이미지가 강한 메시지를 만든다.

 

예시:

• "이 아이가 하루에 마시는 깨끗한 물 한 컵이 당신의 기부로 가능해집니다."
• 도요타 "Start Your Impossible" 캠페인 →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감동적인 광고

적용 방법:

• 숫자보다 사람들의 경험이나 감정을 강조하라.
•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나 사례를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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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토리텔링(Stories) - 이야기가 곧 메시지다

“사람들은 이야기를 통해 정보를 기억하고 공유한다.”

 

단순한 정보보다 이야기가 있는 메시지가 더 오래 기억된다.

 

예시:

• 3M의 방탄유리 광고: "우리는 유리에 3백만 달러를 넣고 길거리에 두었습니다. 아무도 못 가져갔어요."
• 스타벅스 창업 스토리: "우리는 커피를 파는 게 아니라 경험을 팝니다."

적용 방법:

• 단순한 데이터나 설명 대신 이야기 형식으로 전달하라.
• 스토리를 통해 문제와 해결 과정을 보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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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원칙을 활용하라!

《Made to Stick》에서 제시하는 SUCCESs 원칙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강력한 도구다. 사람들이 기억하는 메시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하고(Simplicity), 의외성을 포함하며(Unexpectedness), 구체적이고(Concreteness), 신뢰성을 갖추고(Credibility), 감정을 움직이며(Emotions), 스토리텔링을 활용(Stories) 해야 한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 비즈니스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메시지를 만들 수 있다.
• 프레젠테이션에서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 일상 대화에서도 더 설득력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다.

이제 당신의 메시지를 ‘스틱’하게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