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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육아

“‘노력형’ vs. ‘천재형’ 운동선수, 누가 더 성공할까?”

by 오늘의 요약 2025.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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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블로그에서 작성되는 글들은 입문서나 실용적인 글이 아닙니다. 이곳에서는 저희 팀이 (부족하지만) 직접 읽고 경험한 내용을 요약하고 정리한 글들을 다룹니다. 따라서 글의 흐름이나 설명이 일반적인 설명서와는 다를 수 있으며, 이해에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정보를 얻은 곳의 출처를 남기려 노력하지만, 일부 내용은 저의 팀의 개인적인 경험과 해석을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출처가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타고난 소질과 스포츠의 상관관계

 

스포츠 세계에서는 늘 "타고난 재능"과 "노력"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에 대한 논쟁이 끊이지 않는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어린 시절부터 특정 스포츠에 탁월한 감각을 보이며, 반면에 다른 사람들은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정상의 자리에 오른다. 그렇다면 스포츠에서의 성공은 유전적인 요인과 타고난 소질에 의해 결정될까, 아니면 환경과 훈련이 더 중요한 요소일까? 엘리트 야구를 하는 아이를 둔 부모로서 순전히 호기심에 시작된 이 여정이 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작성해 본다.

 

1. 타고난 소질 vs. 노력의 비율

 

1.1 스포츠에서 유전적 요인의 중요성

 

유전자와 신체 구조는 스포츠에서 큰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키가 큰 선수들은 농구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유연성이 뛰어난 선수들은 체조나 피겨스케이팅에서 강점을 보인다. 이러한 신체적 특성은 타고난 요소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 능력의 약 50%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나머지 50%는 환경과 훈련에 의해 좌우된다고 한다. 특히, 폭발적인 스피드나 근력과 같은 요소는 유전적 영향이 크지만, 지구력이나 기술적인 부분은 연습을 통해 크게 향상될 수 있다고 한다. 

 

1.2 노력과 환경의 역할

설령 타고난 재능이 있더라도, 환경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마이클 조던은 농구계의 전설이지만, 그는 고등학교 시절 농구 팀에서 탈락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이후 엄청난 연습과 노력으로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가 되었다. 즉, 스포츠에서의 성공은 단순히 타고난 소질이 아닌 끊임없는 연습과 적절한 환경이 결합될 때 가능해진다.

 

2. 스포츠 종목별 유전적 요소 vs. 훈련의 중요성

 

타고난 소질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진 스포츠 (유전적 요소 영향 70~90%)

 

✔ 육상 (단거리/장거리 달리기, 점프 종목)
✔ 수영
✔ 농구
✔ 미식축구 (라인맨, 와이드 리시버)
✔ 체조
✔ 역도
✔ 투포환, 창던지기 등 투척 종목

 

특징

  • 선천적인 신체 조건(키, 근력, 폭발력, 유산소 능력 등)이 절대적으로 중요함
  • 아무리 훈련해도 유전적 한계를 넘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
  • 예: 우사인 볼트(신장 195cm, 다리 길이 비율), 마이클 펠프스(비정상적인 팔길이, 발 크기)

훈련과 타고난 소질이 반반인 스포츠 (유전적 요소 40~70%)

✔ 야구 (투수)
✔ 축구 (공격수)
✔ 테니스
✔ 골프
✔ 복싱 / 격투기
✔ 스키 / 스노보드
✔ 사이클
✔ 배구
✔ 핸드볼
✔ 럭비

 

특징

  • 신체 능력이 중요하지만, 기술, 전술, 경험, 정신력의 영향도 큼
  • 유전적으로 불리한 조건도 훈련으로 어느 정도 극복 가능
  • 예: 리오넬 메시(키 170cm, 타고난 체격은 불리하지만 뛰어난 기술과 반응 속도), 로저 페더러(정확도와 경기 운영 능력으로 기량 유지)

훈련과 기술이 더 중요한 스포츠 (유전적 요소 10~40%)

✔ 야구 (타자)
✔ 축구 (미드필더, 수비수)
✔ 양궁 / 사격
✔ 체스 / 이스포츠
✔ 탁구
✔ 당구
✔ 펜싱
✔ 승마
✔ 컬링
✔ 조정 (Rowing)

 

특징

  • 신체적 조건이 일부 영향을 주긴 하지만, 전략, 기술, 훈련량이 더 중요
  • 훈련과 연습으로 극복 가능한 요소가 많음
  • 예: 양궁 선수들(근력보다는 멘탈과 집중력 중요), 사격(반응 속도와 정밀함이 중요)

 

유전적 요소(타고난 소질) vs 훈련의 비율 (%)

 

스포츠 종목 유전적 요소(타고난 소질) 훈련 & 기술

스포츠 종목 유전적 요소(타고난 소질) 훈련 & 기술     
단거리 육상 90% 10%
수영 85% 15%
농구 80% 20%
미식축구 (라인맨) 75% 25%
체조 70% 30%
테니스 60% 40%
야구 (투수) 55% 45%
축구 (공격수) 50% 50%
복싱 50% 50%
골프 40% 60%
축구 (미드필더) 35% 65%
야구 (타자) 30% 70%
양궁 / 사격 20% 80%
체스 / E스포츠 10% 90%

 

그래서 타고난 소질 vs. 노력, 무엇이 더 중요한가?

스포츠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소질과 노력 모두 중요하다. 유전적으로 신체적 강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지속적인 훈련 없이는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없다. 반대로, 타고난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꾸준한 연습과 적절한 환경이 뒷받침된다면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

즉, "재능이 성공의 문을 여는 열쇠라면, 노력은 그 문을 통과하는 과정이다." 스포츠에서 중요한 것은 타고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지속적인 연습과 강한 멘탈로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다. 결국, 타고난 소질이 성공을 위한 출발점이라면, 노력은 그 성공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아이가 어떤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그 운동을 하기를 바란다면 우선 시켜보라고 말하고 싶다. 소질과 노력을 별개로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지 여부가 가장 큰 부분이 아닐까 생각된다. 

 

오늘은 스포츠에 있어 타고난 소질과 노력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은 4대 스포츠라 불리는 인기 종목에 관해 더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문헌**

 

 

운동능력과 유전적 요인 | 저자 한국체육과학연구원 | 출처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연구보고서

스포츠와 유전자는 어떤 상관성 있을까 |저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출처 KISTI 과학향기

전문체육기반의 스포츠과학 지원 시스템 현황 및 개선 방안 | 저자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 출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연구보고서

엘리트 운동선수 대상 교육 훈련프로그램의 효과분석 및 개선방안 | 저자 조선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 출처 조선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연구보고서

스포츠 유전자 | 저자 데이비드 엡스타인 David Epstein | 출처 문학사상

'1만 시간 법칙' 틀렸다… 재능부터 찾아라 | 저자 매일경제 | 출처 매일경제 뉴스 기사

대학 구기종목 운동선수들의 무산소성 파워와 근 활성도 분석 | 저자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 출처 조선대학교 학위논문

국제스포츠 무대에서 스포츠 인재 육성 | 저자 스포츠전략센터 | 출처 스포츠전략센터 연구보고서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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